집에서 간단하게 해먹는 이색적인 여름 음식

더운 여름, 조금 더 특별하고 색다른 음식을 집에서 만들어 보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평소에 자주 접하지 못했던 특색 있는 여름 요리 세 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이 요리들은 간단하면서도 이색적인 맛을 선사할 것입니다.

 

1. 멜론 가스파초

가스파초는 스페인에서 유래한 차가운 토마토 수프지만, 멜론을 사용하면 더욱 상큼하고 시원한 여름 요리가 됩니다.

 

재료:

• 멜론 1개
• 오이 1개
• 빨간 파프리카 1개
• 샬롯 1개
• 마늘 1쪽
• 올리브 오일 3큰술
• 화이트 와인 식초 2큰술 소금, 후추

만드는 법:

 

1.멜론의 씨를 제거하고 껍질을 벗긴 후 작게 자릅니다.

2.오이와 파프리카는 씨를 제거하고 작게 자릅니다.

3.샬롯과 마늘을 다집니다.

4.모든 재료를 블렌더에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5.올리브 오일과 화이트 와인 식초를 넣고 소금, 후추로 간을 맞춥니다.

6.냉장고에 1시간 정도 넣어 차갑게 만든 후 서빙합니다.

2. 망고 타피오카 푸딩

망고 타피오카 푸딩은 동남아시아에서 인기 있는 디저트로, 달콤하고 시원한 맛이 특징입니다.

 

재료:

• 타피오카 펄 1/2컵
• 망고 2개
• 코코넛 밀크 1컵
• 물 4컵
• 설탕 1/4컵
• 소금 한 꼬집
• 민트 잎 (선택 사항)

만드는 법:

 

1.타피오카 펄을 찬물에 30분간 불립니다.

2.냄비에 물을 끓이고 타피오카 펄을 넣어 15분간 끓입니다. 투명해질 때까지 잘 저어줍니다.

3.타피오카 펄을 찬물에 헹군 후 물기를 빼고, 볼에 담아 코코넛 밀크와 설탕, 소금을 넣어 섞습니다.

4.망고는 껍질을 벗기고 작은 큐브 모양으로 자릅니다.

5.타피오카 푸딩을 그릇에 담고 망고 큐브를 올립니다.

6.필요에 따라 민트 잎을 장식해도 좋습니다. 냉장고에 잠시 넣어 차갑게 만든 후 서빙합니다.

3. 라임 치킨 소바

라임 치킨 소바는 일본식 메밀국수에 라임과 치킨을 더한 이색적인 여름 요리입니다. 상큼한 라임의 향과 담백한 치킨이 조화를 이루어 시원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재료:

• 메밀국수 200g
• 닭 가슴살 200g
• 라임 2개
• 대파 1대
• 간장 3큰술
• 미림 2큰술
• 설탕 1큰술
• 생강 1작은술
• 참기름 1작은술
• 물 3컵
• 소금, 후추

만드는 법:

 

1.닭 가슴살을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고, 끓는 물에 10분간 삶은 후 찬물에 식힙니다.

2.닭 가슴살을 얇게 찢습니다.

3.메밀국수는 끓는 물에 4-5분간 삶은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뺍니다.

4.라임은 반으로 잘라 즙을 짜고, 대파는 얇게 썹니다.

5.냄비에 물, 간장, 미림, 설탕, 생강을 넣고 끓여서 차갑게 식힙니다.

6.그릇에 메밀국수를 담고, 찢은 닭 가슴살과 대파를 올립니다.

7.차갑게 식힌 소스를 부어줍니다.

8.마지막으로 라임 즙을 뿌리고 참기름을 약간 더해줍니다.

 

이렇게 특색 있는 여름 요리 세 가지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이 요리들로 더운 여름을 색다르게 즐겨보세요. 각 요리의 재료와 만드는 법을 참고하여 가족과 함께 즐거운 여름을 보내세요!